"회사와 사회가 함께 공존하는 SK 핵심가치 실현"

[이투뉴스] SK이노베이션(총괄사장 김준)이 신입사원 봉사활동으로 올해 사회공헌활동의 첫 계단을 밟았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신입사원 93명은 22일 종로구의 발달장애아동 특수학교인 서울 경운학교를 찾아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 사장과 신입사원들은 '꿈을 그리고 희망을 보다'를 주제로 학교 이동통로에 아이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테마 벽화를 그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새로움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마음과 열정을 담아 벽화를 그렸다.

이후에도 서울 경운학교는 구성원들과 아동들 간 매칭을 통해 연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신입사원들이 '벽화그리기'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회사와 사회가 함께 공존하고, 그 속에서 기업의 발전이 있는 것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05년부터 신입사원 연수에 자원봉사활동을 필수과정으로 넣고,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가치 중 하나인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주제로 발달장애아동 및 독거노인 대상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SK인' 전원이 참여했다. 

오는 28일 경영층과의 대화 및 수료식을 끝으로 두달여 연수를 마치는 신입사원들은 다음달 2일부터 현업에 배치, 업무에 들어간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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