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기총회 및 2017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도 함께 열려

▲ 최재천 교수

[이투뉴스] 국회 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 한정애)은 23일 의원회관에서 정기총회와 신년인사회를 열어 초대 국립생태원장을 지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럼 소속 홍일표, 한정애, 이정미 의원과 심재철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김일중 환경정의 이사장, 하영봉 GS에너지 대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이지순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우균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포럼은 총회에서 학계를 대표해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최재천 교수는 대표수락 인사말을 통해 “파리협정 체결 등 기후변화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국회기후포럼 공동대표로 많은 분과 협치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기후포럼은 이날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도 함께 열었다. 올해 녹색기후상은 대상인 국회의장상에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온 ‘김해시’가 선정돼 수상했다. 이외에도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6개 부문에서 모두 17곳(명)이 우수상과 특별상, 장려상 등을 받았다.

▲ 국회기후변화포럼 정기총회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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