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중점

▲ 새로 선임된 한상원 해자협 부회장

[이투뉴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는 2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제4기 임원을 새로 선임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를 ▶해외자원개발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변화 모색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민·관·공 협력체계 구축 ▶해외자원개발 중요성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 강화 ▶자원개발 현장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정했다.

협회는 또 해외자원개발 투자의 활성을 위해 융자 예산의 확대와 법인세 감면제도 개선을 올해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자원개발이라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자원개발 특성화대학사업에도 힘 쏟을 방침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승훈 회장의 협회 회장직 연임을 의결하고, 한상원 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민원비서관을 새로운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한 부회장은 국무총리실의 평가관리관, 안전환경정책관,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승훈 회장은 "유가 반등, 자원개발 융자제도의 부활 등으로 자원개발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회원사 모두 한마음으로 자원개발사업에 매진하고, 특히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올해 설정한 사업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승훈 해외자원개발협회 회장이 연임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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