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lpg 슈퍼카

[이투뉴스] LPG 슈퍼카가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게 첫 선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개최된 제1회 국제 모나코 모터쇼인 ‘SIAM 2017’에서 테크노 몬테카를로사의 LPG 슈퍼카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LPG 슈퍼카는 모나코의 슈퍼카 제작사 몬테카를로와 이탈리아의 레이싱카 제작사 테크노의 합병 기념으로 제작됐다. 배기량 5998cc에 최고출력 550마력/6800rpm, 최대토크 61.2kg·m/4800rpm의 성능을 기록했다.

몬테카를로 관계자는 “LPG 슈퍼카는 고성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할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해 친환경적”이라면서 “2018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 레이스에 참가해 LPG 슈퍼카의 성능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몬테카를로는 2010년부터 LPG 차량으로 세계 자동차 대회 친환경 부문 등 여러 친환경 레이싱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거두는 등 자동차 레이싱 대회에서 LPG차의 파워를 잘 보여주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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