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산업 Industry 4.0 선도 위한 기술협력 협약 체결

▲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정의헌 한전kps 사장(오른쪽 여섯번째)이 협약 체결 후 양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발전공기업인 동서발전(사장 김용진)과 발전정비공기업 한전KPS(사장 정의헌)가 발전분야 신기술을 활용한 신성장산업 창출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양사는 2일 울산시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발전산업 Industry 4.0 선도를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 핵심역량을 결집해 ▶예방점검 신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 ▶웹기반 실시간 진단(RMS) 시스템 운영 ▶RCM 분석 신뢰도 향상을 위한 기술 ▶기술증대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훈련 지원 ▶설비진단 솔루션 사업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RCM은 발전소 기존의 정비 방법과 정비 항목, 주기 등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적절하게 조정 및 개선하는 신뢰도 중심 정비를 의미하며, RMS(Remote Monitoring System)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지에서 발전설비 운전정보를 실기간으로 감시·진단·지원하는 서비스다.

앞서 동서발전은 두산중공업, 한전KDN 등과 발전 Industry 4.0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협력 협약을 맺는 등 ‘국가 발전산업 경쟁력 제고와 발전산업 Industry 4.0 선도’라는 목표를 향해 다각적인 협력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이 보유한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노하우와 한전KPS가 축적한 발전설비 정비기술력의 융·복합은 4차 산업혁명이 가시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가 발전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신성장 산업 육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