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사업장에 전문가 파견해 온실가스 감축역량 제고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지난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에너지절감·온실가스 감축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지원하는 ‘2017년 에코 베스트(Eco-Best)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코 베스트사업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산업발전부문 중소·중견업체가 온실가스 목표관리 및 목표이행 능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전문가그룹을 파견해 목표관리제 대응 및 에너지 효율향상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으로는 ▶중장기 온실가스 배출예상량 산정 및 감축방안 검토 ▶명세서 작성 교육 ▶정부지원제도(융자, 보조금 등) 연계 서비스 ▶담당자 1대1 교육 등 제공한다.

올해에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업자 모집을 갖는다. 상반기에 사업자를 모집한 후 오는 7월께 올해 목표관리제 관리대상이 지정되면 추가로 신규업체 위주로 대상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중견업체는 내달 7일 오후 6시까지 사업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공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제출서류 양식은 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 공지사항 ‘2017년 Eco-Best 사업 1차 사업장 모집 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단 산업에너지실 접수처(031-260-4219)로 하면 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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