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수소발생 억제장치 등 연이어 특허취득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는 올해 2월 취득한 ‘매립지의 황화수소 발생 제어시스템’과 연계한 ‘매립지의 황화수소 발생 억제제 주입장치’에 대한 특허를 최근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매립지공사에서 지난해 2월 출원한 것으로 매립지 현장에 억제제를 직접 주입, 주요 악취물질인 황화수소를 저감할 수 있는 첨단장치에 관한 기술이다.

특허기술은 매립 현장에서의 황화수소 발생량에 따라 억제제를 고압과 저압으로 분사할 수 있는 주입장치다. 이 장치는 수도권매립지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경기대학교, 위즈이노텍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했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취득한 2건의 특허는 매립장 악취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방안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립지 황화수소 저감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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