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문역량 향상 간담회…유상희 이사장 "전문과정 추가 개설"

▲ 전력거래소 유상희 이사장(테이블 전면 중앙)이 ‘kpx micro college 전력계통 전문이론과정’ 교육생들과 도시락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가 사내 아카데미인 'KPX Micro College'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전력거래소는 14일 나주혁신도시 본사 교육센터에서 전력계통 전문이론과정 Micro College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역량 향상 간담회를 가졌다.

‘KPX Micro College’는 전력거래소의 핵심업무에 대한 이론교육을 강화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지난해 개설된 대학원 수준 사내 아카데미다. 전력산업 전문기관의 위상에 부합하는 탄탄한 학문적 기반을 배양하기 위해 분야별 저명 대학교수 초빙강좌를 운영중이다. 

작년 9월 전력시장 전문이론과정을 시작으로 현재 전력계통과정을 운영하는 등 고급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교육생들은  “그동안 회사 실무를 하면서 부족함을 느꼈던 학문적인 이론지식을 새롭게 체득하게 된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상희 이사장은 "전력거래소의 정체성은 전문가 조직이므로 전문역량 향상을 위해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면서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더 수준 높은 전문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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