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포인트 특권' 행사, 'SK Oil 400 우리카드' 등 고객 중심 마케팅 효과

[이투뉴스] SK에너지(대표이사 김준)가 에너지 업계 브랜드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SK에너지의 휘발유 브랜드 'SK엔크린'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 주관한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 Brand Power Index, K-BPI)' 조사에서 휘발유 부문 1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올해 브랜드파워 휘발유부문 순위.

올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218개 산업군, 35만개 브랜드에 대해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2000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 

SK엔크린이 올해도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하며 지난 1999년 K-BPI 조사가 처음 시행된 이후 계속해서 휘발유 부문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SK에너지는 지난 1995년 "Engine Clean, Environment Clean, Energy Clean"라는 의미의 SK엔크린을 출시했다. 주유는 생활의 일부라는 모토를 내걸고, SK에너지만의 독창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해 왔다.

최근 SK에너지는 SK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3천포인트 특권' 행사를 진행했다. OK캐쉬백 3천 포인트 이상 보유 고객에게 사용 포인트 8배에 해당하는 상품을 증정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이다. 생활용품과 블록장남감 등을 제공했고 매 회 행사마다 조기 완판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최대 리터당 400원 할인을 제공하는 'SK Oil 400 우리카드', 최대 리터당 300원 주유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OIL KING SK롯데카드' 등 국내 전 카드사와 제휴해 다양한 주유할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덕분에 브랜드파워 1위 자리를 19년간 지킬 수 있었다"며 "기존 제휴카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타 업종과의 추가 제휴를 통해 주유고객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sk에너지가 실시하고 있는 '3천포인트 특권' 행사.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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