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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탄소제로섬 구현 위한 전문가 포럼
에기평,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통한 탄소제로 실현방안 논의
[449호] 2017년 03월 21일 (화) 08:44:31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 원희룡 제주지사(오른쪽 네번째)과 황진택 에기평 원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 이하 에기평)은 ‘제주도 탄소제로섬(Carbon Free Island) 구현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20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었다. 포럼에서는 전기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제주도를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을 통해 탄소제로섬으로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전력계통 및 신재생에너지, 학계, 연구계를 비롯해 제주도 지역인사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한 이날 포럼은 기술 및 정책 사례발표(1부)와 패널토의(2부) 등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우선 기술·정책 사례발표 세션은 강영돈 제주특별자치도 전략산업과장의 ‘제주도 탄소제로섬(CFI) 비전 및 정책’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마크 글릭 하와이대학 천연에너지연구소 교수가 하와이의 탄소제로섬 사례를 설명하고, 황우현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의 ‘국내 에너지자립섬 추진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패널토의에서는 ‘제주도 탄소제로섬 달성을 위한 성공요소 및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 발표자 3인과 함께 김호민 제주대 교수, 박지식 스마트그리드 PD 등 모두 7인이 패널로 참여, 탄소제로섬 실현을 위한 실천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황진택 에기평 원장은 개회사에서 “탄소제로섬은 제주도뿐 아니라 국내 및 해외의 다른 도서지역에 적용될 수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될 수 있는 만큼 정부 R&D 성과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제주도를 탄소제로섬으로 전환하는데 기술과 정책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평가하고, “포럼에서 논의되는 실천과제에 대해서 제주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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