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공식 딜러사 삼천리모터스 출범…충청권역 판매 담당

▲ 삼천리모터스 출범식에서 mc들이 bmw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이투뉴스]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회장 이만득)가 새로운 성장동력원을 자동차 딜러사업에서 찾는다.

BMW 공식 딜러사로 새롭게 출범하는 삼천리모터스가 지난 18일, 충청북도 청주시 수입차 거리 내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4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삼천리모터스는 충청도 권역의 BMW 판매를 담당하며, BMW 청주·천안 전시장 및 해당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나간다.

삼천리모터스 출범을 통해 BMW 딜러사업에 진출한 삼천리그룹은 도시가스, 집단에너지 등 에너지사업을 추진하는 종합에너지기업이다. 이번 BMW딜러 사업 진출은 에너지와 미래 자동차 산업과의 융복합 기회를 찾기 위한 선제적인 포석으로 해석된다.

이미 생활문화사업에도 진출해 외식 브랜드 ‘Chai797’ 등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만큼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다.

삼천리 관계자는 “삼천리가 에너지 사업을 하면서 추구해온 안전에 대한 경영원칙과 BMW의 안전에 대한 의지가 조화돼 고객 서비스에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MW 공식 딜러사 출범식 행사는 삼천리모터스의 첫 출발을 공식적으로 고객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삼천리그룹과 BMW그룹에 대한 소개, BMW 차량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다양하고 알찬 코너로 구성됐다.

김수로, 알렉스, 공서영 등을 특별 MC로 섭외해 친근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 이날 행사는 특히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BMW 7세대에 관련한 ‘Car Talk Show’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알리, 팝페라 가수 정세훈 등이 초청 가수로 등장해 행사장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켰으며,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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