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농협·한전·전기안전공사와 보급확대 역할 분담

▲ 농촌태양광 실무협의체에 참석한 공단 대전충남본부, 전기안전공사, 지자체, 농협 등 각 기관 관계자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22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농촌태양광 발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공단, 농협, 지자체, 한전, 전기안전공사가 함께 했다.

농촌태양광 발전사업은 농촌지역 농가소득 증진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정부 정책 사업이다. 올해 1000호, 내년 2000호, 2019년 3000호, 2020년 4000호 등 1만호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날 각 기관들은 ▶협의체 총괄과 법·RPS사업 안내(공단) ▶태양광발전사업 희망 농업인 발굴(농협) ▶농촌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의 전향적 검토(지자체) ▶원활한 계통접속 및 수급계약 추진(한전) ▶신속한 안전점검 및 검사(전기안전공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의(공통) 등 역할을 분담키로 했다.

이재훈 본부장은 “이번 실무협의체가 정부의 농촌태양광 정책 추진에 윤활유 역할을 하고, 대전충남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지역 내 17개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참여업체 관계자 30여명과 신재생에너지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서 본부는 신재생에너지설비 시공기준 및 주요 부적합 사례를 안내했다. 또 농촌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농협의 자금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한전이 추진 중인  ‘분산형 전원에 대한 연계순위 및 접수절차’ 등을 소개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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