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내 에너지소외계층 위한 무상 태양광설비 보급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철우)는 23일 KBS 울산방송국에서 ‘사랑의 햇빛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공단 부산울산본부, 울산광역시, KBS 울산방송국,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한주, 럭스코 등 7개 기관 및 업체가 함께했다.

‘사랑의 햇빛에너지사업’은 울산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에너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무상 지원하고, 가정의 에너지진단 및 컨설팅을 통한 에너지 효율개선을 골자로 한다.

올해는 사회복지시설에 1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저소득층 4가구에 2.5kW급 설비를, 임대아파트 100가구를 대상으로 250W급 베란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키로 했다.

이철우 본부장은 “사랑의 햇빛에너지사업이 에너지 소외계층의 빈곤을 해결하고,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추진할 것”이라며“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