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재훈 산기대 총장 초청 제3차 정기포럼 개최

▲ 한빛에너지정책포럼(회장 임대환)이 24일 제3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앞줄 오른쪽 세번째부터 왼쪽으로) 이재훈 산기대 총장, 임대환 포럼 회장, 최외근 전 한전kps 사장 등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사)한빛에너지정책포럼(회장 임대환)이 정책 및 기술 분야의 다양한 전·현직 중진인사를 자문위원을 신규 위촉하며 포폭을 넓혀가고 있다. 포럼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상제리제센터에서 제3차 정기포럼을 열어 한전과 전력그룹사 소속 정책 및 기술자문위원회 위촉(안)을 의결했다.

이어 포럼은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전 산업자원부 차관)의 특별강연을 경청했다. 이 총장은 '에너지산업의 정책방향과 대응'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미국이나 사우디 등 자원이 풍부한 국가의 에너지정책과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의 에너지정책은 차별화 돼야 한다"면서 "에너지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한 포럼회원들도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포럼에는 검찰총장을 지낸 김준규 법무법인 대표변호사도 참석해 향후 포럼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임대환 회장은 포럼 마무리 발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에너지산업을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포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분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빛에너지정책포럼은 한전에서 30년 이상 재직한 처장(1갑) 및 본부장급 이상 퇴직 간부와 일부 전력그룹사 현직 임원들이 건전한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력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제안을 위해 작년 9월 결성한 단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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