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고객센터 시스템 전국 확대 시행

▲ 한전 스마트상담 체계도

[이투뉴스] 한전(사장 조환익)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부응해 내달부터 이메일‧채팅‧문자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즉문, 즉답 상담이 가능한 스마트고객센터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스마트고객센터상담 서비스는 인터넷 사이버지점 모바일 어플인 '스마트한전'과 핸드폰 SMS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상담서비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인터넷은 PC에서 한전 사이버지점(http://cyber.kepco.co.kr)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이메일과 채팅 상담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에서 '스마트한전' 어플을 설치해도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자 채팅은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번호-123’로 SMS를 보내는 방식이다. 한전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요금납부 마감일과 정전사고 시 고객센터 전화 상담이 폭증해 상담원 연결이 지연되는 고객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한전은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고객센터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이같은 전국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한편 한전은 고령화 시대에 따라 만 65세 이상 고객은 복잡한 ARS메뉴를 거치지 않고 상담사와 바로 연결하는 실버고객 바로 상담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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