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천연가스 판매량 전년동월대비 2.6%↑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의 천연가스 3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공사는 3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322만톤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용도별로는 도시가스용은 늘어난 반면 발전용은 줄었다.

도시가스용의 경우 평균기온 하락에 따른 주택․난방용 수요 증가로 전년동월 185만톤 보다 5.9% 증가한 196만톤을 기록했다. 발전용은 기저발전량 증가 등으로 인한 발전용LNG 수요 감소로 전년동월 128만8000톤 보다 2.2% 감소한 126만톤을 판매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