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신재생에너지로 성장동력 찾는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

한국가스공사는 11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손상혁, 이하 DGIST)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달성군 DGIST 대학본부에서 양측 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향후 산학 연계망 구축,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활용기술 연구, 현장 실습을 포함한 인적교류,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기술 축적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번 MOU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 이후에는 한국의 미래 천연가스 전략을 주제로 한 이승훈 사장의 특별강연, 연구동향 공유 및 향후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세미나가 이어졌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