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 등 자원봉사활동 및 공동체 의식 함양

▲ 정진혁 인천도시가스 사장(오른쪽)을 비롯한 기업 대표들과 섬마을 이장들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인천도시가스(사장 정진혁)가 1社-1섬마을 자매결연을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과 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인천도시가스는 11일 강화군청에서 강화군 삼산면 석포리 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상복 강화군수를 비롯해 삼산면 하리, 석포리, 매음1리 서검리, 서도면 볼음1리 마을과 매칭된 기업의 대표자 및 자매결연 섬마을 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인천도시가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6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자매결연 섬마을인 석모도 석포리 주민과 함께 마을골목, 독거노인세대 환경정화 등 자원봉사활동과 병행한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가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석포리 주민과의 우애증진, 마을경제 이바지, 회사 직원들의 역량 강화, 공동체 의식함양 등 긍정적 시너지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재 많은 기업들이 1社-1섬마을 협약을 통해 인천의 보물인 여러 섬들과 결연을 맺고 있다”며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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