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참빛영동도시가스, 취약시설 중점 확인

[이투뉴스] 2018년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일환으로 강원지역의 도시가스배관 정밀안전진단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강원도 내 도시가스공급사인 참빛영동도시가스는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가스안전 확보 차원에서 장기사용배관과 교량에 설치된 배관 등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일에는 가스안전공사와 참빛영동도시가스가 진행 중인 도시가스배관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찾아 지도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지도점검은 20년 이상 사용 중인 도시가스배관에 대한 피복손상탐지 현장을 방문, 일선 도시가스 안전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검사원들을 격려하는 측면에서 진행됐다.

현장을 확인한 정해덕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강원도 강릉시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위해 5개 경기장과 3500세대의 선수촌 아파트를 건설하는 등 역동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구촌의 이목이 집중되는 올림픽 도시의 가스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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