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3500만달러, 올 1분기 3900만달러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정래)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는 12일 울산 본사에서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 4억5400만달러, 영업이익 3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억6500만달러 개선된 것이며, 특히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3500만달러 영업이익을 낸 바 있다.

석유공사는 원가절감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 생산현장에 시행중인 새로운 원가절감 업무프로세스가 궤도에 올라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했다.

향후 공사는 국내외 생산광구의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으로 추진해 올해는 반드시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 석유공사 영업실적.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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