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주택 50가구 대상으로 신청 접수

[이투뉴스] 광명전기가 최근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을단위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마포구는 마포나루 염전머릿골 염리동, 용강동, 대흥동, 합정동, 서강동 등 지역에서 주택 5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kW 태양광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광명전기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월 평균 약 8만9430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월 전력사용량 450kW를 기준으로 하며 한국에너지공단의 ‘2016 알기쉬운 주택지원사업 안내서’를 참조해 추산됐다. 50가구에서 발전한 전기는 연간 약 5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

가구별 계약 및 시공은 태양광 전문업체 광명전기가 시행한다. 설비설치는 사업승인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다. 대상가구는 내달 19일 선정된다. 내달 26일까지 자부담금을 납부한 가구에 한해 사업이 진행된다.

한편 광명전기는 MW급 태양광사업을 진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에너지공단과 서울시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약 300여 가구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한 바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명전기 주택지원사업 담당(02-2240-8409)에게 하면 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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