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웅 상파울루 시장과 협력방안 논의

▲ 최신원 회장(오른쪽)이 주아웅 도리아 시장(왼쪽)에게 명예서울시민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주한브라질 명예영사,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이 13일 서울 중구에서 주아웅 도리아 브라질 상파울루 시장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한은 서울시와 상파울루시간 자매결연 체결 40주년을 계기로 이뤄졌다. 최 회장은 이 날 주아웅 도리아 시장에게 명예서울시민이 된 것을 축하하며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SK네트웍스가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며, 향후 상파울루는 물론 브라질 정부 및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도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SK네트웍스는 렌터카, 철강 트레이딩, 그리고 최근 인수한 SK매직의 가전렌탈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주자웅 도리아 시장은 올 1월부터 상파울루 시장을 역임, 2012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브라질人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향후 강력한 브라질 대통령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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