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안전관리 현장근무자 조기출근제 '눈길'

[이투뉴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 안전관리본부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취약 시간대 굴착공사 관리강화 및 현장 안전관리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현장근무자 전체를 대상으로 조기출근제를 실시한다.

이는 각종 공사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즌을 맞아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조기출근제는 안전관리본부 현장근무자들이 1시간 일찍 출근함으로써 출근길 교통체증과 굴착공사가 겹치는 시간대에 조기 입회와 점검을 통해 원활한 타공사 진행을 돕고, 현장 민원을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지역정압기, 전기방식, 원방시설, 검사 등 각종 순회 점검업무도 하절기 무더운 시간대를 피한 시간에 가능해 직원들의 안전관리업무 능률 향상 및 안전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데도 효과가 크다.

진희택 안전관리본부장은 “공사현장의 각종 데이터를 보면 아침시간대에 사고위험성이 높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해 다양한 안전사각지대를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질 높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성에너지는 모바일 현장지원시스템을 활용한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비상출동훈련을 통해 공급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