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4억원 투입, 임실~진안 주배관 23.7㎞ 착공

▲ 주배관 착공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완벽한 시공, 무사고를 기원하며 시삽하고 있다.

[이투뉴스] 내년 10월에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천연가스가 공급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20일 전라북도 진안군 천연가스 주배관 공사 현장에서 임실~진안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성수 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이항로 진안군수, 박명석 진안군의회장, 지역주민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제12차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이 공사는 사업비 약 474억원을 들여 임실~진안 구간에 천연가스 주배관 약 23.7㎞와 공급관리소 2개소를 짓는다. 2018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박성수 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은 “앞으로도 지리적으로 소외된 천연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에너지복지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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