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 작업 중 도시가스배관 파손 가상상황 대비

▲ 전북에너지서비스 구성원들이 파손된 배관 복구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 정회)는 지난 21일 전구성원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익산시 제2산업단지 내 상수도 굴착 작업 중 도시가스관(PLP 200A)을 파손해 대량의 가스누출로 화재가 발생하고, 수요처 산업체 등 9개소가 공급중단이 발생한 시나리오를 가상해 전개됐다.

전 구성원 비상발령을 통한 골든타임을 준수해 현장의 가스밸브 차단, 교통 및 인원 통제, 가스공급 중단 홍보 그리고 신속 복구체계에 따른 재공급까지가 매뉴얼대로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정회 대표는 “실제상황을 가정한 반복적 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동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협력회사와 신속한 협업으로 최 단시간 내 복구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훈련을 통해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 비상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신속하고 유기적인 비상대응체계구축을 위해 불시 비상훈련은 물론 매월 위험예지훈련 및 비상호출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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