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256개 경로당에 타이머콕 보급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신동호)는 25일 경기도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경기도 광주시(경제산업국장 이상무)와 타이머 콕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령자 사회복지시설의 가스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설치 사업비를 지원하고, 공사는 사업을 수탁해 경로당 256개소에 타이머 콕을 설치하게 된다.

신동호지사장은 “타이머 콕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빈번하게 일어나는 과열화재 사고를 근원적으로 막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가스 타이머 콕 설치로 고령자 사회복지시설의 가스과열 화재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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