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 사장 "4차 산업혁명 시대 성장동력 확보해야"

▲ 25일 나주 한전kdn 본사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식겸 에너지ict 4.0 선포식 장면

[이투뉴스] 한전KDN(사장 임수경)이 에너지ICT 기술을 기반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헤쳐나간다는 전략이다. 한전KDN은 25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전임 한전KDN 사장과 퇴직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창립 제 2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CEO기념사, 창사 이후 25주년의 발자취를 뒤돌아 보는 영상 상영, 내외빈 인사 축하메시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한전KDN은 'KDN 에너지ICT 4.0 선포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확보 ▶전력계통 고도화 ▶융복합 에너지신사업 추진 ▶에너지ICT 상생 생태계 조성 등을 4대 전략 뱡향으로 제시했다. 

또 이들 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12개 전략과제로 인공지능(AI) 전력S/W 센터 설립을 통한 전력S/W 개발 및 솔루션 확보 등을 과제로 도출했다.

임수경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5년간 거둔 성과를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지켜나가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와 영향력에 철저히 준비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한전KDN은 1992년 전력산업 선진화와 효율화를 위해 첫 걸음을 시작한 이래 발전·급전, 송변전, 배전, 판매 등 전력계통 전 과정과 전력보안에 이르는 에너지ICT 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매출의 대부분을 전력그룹사나 발전자회사에 의존, 독자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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