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맞춤형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운영 확대

▲ 한영로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진흥이사(사진 왼쪽)과 이동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이'e-green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25일 E–Green지점 개설을 위한 ‘E-Green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효율적인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운영을 위해 ‘E-Green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초 11개 금융기관과 전국 16개 지역에서 83개의 ‘E-Green지점’을 선정·운영 중이다.

해당 지점은 정책자금사용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자금사용자에게 수시접수, 처리절차 간소화 등 편의를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상으로 꾸준한 자금 홍보를 위해 우리은행과 ‘E-Green 지점’을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단은 정책자금이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설비안내부터 대출상담까지 현장에서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해당 자금 운영과 관련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에너지절약시설 투자를 위한 신규 수요자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은 에너지이용을 합리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시설투자 및 온실가스배출의 감축에 관한 사업에 대해 지원하는 융자금을 의미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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