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전원 편익분석·지원제도 연구용역 맡긴다
분산형 전원 편익분석·지원제도 연구용역 맡긴다
  • 채제용 기자
  • 승인 2017.04.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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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 우수운영사례 등 홍보도 강화
▲ 현운식 회장을 비롯한 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올해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회장 현운식 삼천리 이사)가 올해 분산형 전원 편익분석과 함께 지원제도를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분산형 전원으로서의 자가열병합발전이 갖는 국가적 편익을 분석해 정책적 지원방안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다. 기존에 제시됐던 집단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등 타 분산형 전원과 연계한 융·복합 모델에 힘을 더해 현실적인 비즈니스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는 올해 자가열병합발전이 국가 전력 수급안정에 기여하고 기존 화석연료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는 25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자문기관과 자문위원, 16개 회원사 임원진 및 실무진 등 30여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분산형 전원 정책현황을 공유했다.

현운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침체된 국내 경제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이 요구되고, 자가열병합발전이 분산형 전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시점”이라며 “올해는 집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신산업 등 다른 분산형 전원과 연계한 새로운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 건의 ▶분산형 전원의 편익분석과 지원제도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수요개발 확대를 위한 정책기술 세미나 개최 ▶자가열병합발전 우수 운영사례 분석 및 홍보 등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 자문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산업에너지실의 김영래 실장은 “유럽의 경우 다양한 제도를 통해 열병합발전 보급이 활성화 되어 있다”며 “에너지공단도 국내 자가열병합발전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총회와 함께 정보공유 차원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정진원 한국에너지공단 산업에너지실 팀장은 ‘분산전원 활성화 정책현황’을 테마로 에너지기본계획 및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분산형 전원 활성화 계획은 포함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이행방안이 미비해 보급률이 정체되어 있다며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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