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근 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주인의식 중요" 강조

▲ 김윤희 동의대 교수가 ‘재난관리와 언론’을 주제로 남부발전 본사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대한민국 대표 안전공기업 구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부발전은 28일 부산 본사에서 전 임직원 대상 전문가 초청 안전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김윤희 동의대 교수는 ‘재난관리와 언론’을 주제로 재난관리에 대한 정부 정책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예방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유관기관간 협업 및 바람직한 언론 대응법을 제시했다.

교육에 직접 참석한 윤종근 사장은 “우리 회사 직원들은 발전설비 안전관리에 대한 주인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안정적 전력공급과 국민 안전을 위해 주인의식을 갖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남부발전은 최근 전사 1직급 경영간부를 대상으로 안전경영 리더십 교육을 갖기도 했다.

'Global Best 안전문화정착'이란 경영목표의 일환으로 진행된 안전경영 리더십 교육은 업무 맞춤형 판례로 보는 주요 안전법규 및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공정안전관리(PSM) 핵심 이슈, 긍정적 안전코칭 등으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격월마다 본사 임직원 대상 안전특강을 실시하고, 내달 제2차 고위간부 안전경영리더십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안전경영리더십 교육의 효과를 분석해 교육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고명석 기술안전본부장은 리더십 교육에서 “우리 회사 안전 문화 수준의 획기적 향상을 위해서는 사업소 본부장 등 고위간부의 안전최우선경영 실천이 핵심”이라고 역설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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