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발생기 계통 정비 위해 14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 영광원자력발전소 4호기(한국표준형원전ㆍ100만KW급) 예방정비 기간이 10일 연장된다.
영광원전은 지난달 4일부터 이날까지 32일간 추진키로 했던 제9차 예방정비기간을 증기발생기 계통 추가 정비작업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약 10일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영광원전 4호기는 지난 2005년 9월 29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463일간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기록하고 제 9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468일간)에 이어 931일간의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기록이다.

한주기(Cycle) 무고장 안전운전은 원전연료 교체와 예방정비 후 발전을 시작해 다음 연료 교체와 예방정비를 위해 정지하기까지 단 한 번도 고장 없이 계속 발전하는 것을 말한다.
영광원전은 이번 정비기간 중 원자력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행하며 원전연료 교체와 계획에 따른 정비 및 설비개선 업무를 수행하며 오는 14일 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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