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기술교육 지원 업무협약…고객 특화서비스 차원

▲ 이수묵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오른쪽 세번째)과 허유택 lg디스플레이 상무(왼쪽 세번째)가 15일 의정부 본부에서 신규 변전소 기술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묵)가 관내 최대용량 고객인 파주 LG디스플레이 신규 345kV 변전소 운영요원에 대한 전문 기술교육을 지원한다.

본부는 15일 LG디스플레이와 이런 내용이 포함된 전문 기술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시장 점유율 23%를 점유한 세계 1위 대형 디스플레이 업체로,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전체 전력판매량의 약 16%를 사용하고 있다.

본부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인권 변전기술종합교육센터와 신덕은변전소에서 각각 변전설비 운영·정비에 관한 전문교육과 운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덕은변전소는 LG디스플레이 신규 345kV 변전소와 설비가 유사하다. 경기북부본부는 LG디스플레이 345kV 변전소에서서도 가압 및 사용운전에 대한 기술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문 기술교육 지원으로 기존 한전의 고객 지원 서비스를 뛰어넘는 특화 서비스로 대용량 고객과 한전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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