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서 고객 초청행사…올해로 12회째

▲ 기술세미나에 참석한 고객이 한화토탈 직원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한화토탈이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를 관람하기 위해 중국 광저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밀착 마케팅을 펼치며 스킨십 경영에 나섰다.

한화토탈(대표이사 김희철)은 16일 광저우 쉐라톤 호텔에서 약 60여개 고객사의 임직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매년 차이나플라스 기간에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지역의 주요고객을 초청해 합성수지 제품의 기술력을 알리는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영업부서뿐만 아니라 연구소와 고객지원부서까지 모두 참여, 제품 가공 시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논의할 수 있어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세계일류상품인 보틀캡용 HDPE·LLDPE, 태양전지용 EVA, 복합수지(PP Compound), 코팅용 EVA 등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합성수지제품과 신기술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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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에는 주요 협력사와 함께 공동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가공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고객접점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이다.

한화토탈은 지난 2005년부터 차이나플라스에 참여해왔다. 하지만 제품의 피상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보다 핵심 고객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기술세미나가 더욱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2013년부터는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올해 12회를 맞은 기술세미나는 일부 세션을 협력사와 공동으로 주최해 고객사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세심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밀착 마케팅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화토탈이 중국 고객 맞춤형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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