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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2022년까지 50MW급 수력발전 플랜트 국산화
11개 산·학·연 참여 연구단 18일 출범…외산 종속 탈피 기대
[456호] 2017년 05월 17일 (수) 13:54:35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 K-water 수력발전 플랜트 대체 장면

[이투뉴스]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학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국가 R&D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50MW급 수력발전플랜트 국산화 개발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15MW이상 중대형 수력 플랜트는 일본과 유럽 기업이 기술과 시장을 독점해 왔다.

K-water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강릉원주대학교와 ㈜신한정공 등 11개 산‧학‧연과 연구단을 꾸려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산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연구단은 18일 경기 안양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공식 출범 킥오프 행사를 갖는다.

이번 연구개발사업은 50MW급 수력발전플랜트의 설계-성능시험-제작-실증에 이르는 전 공정을 순수 국내 기술로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 출연금 256억원과 K-water 및 11개 참여기관의 출연금 91억원 등 모두 347억원이 투입된다.

K-water는 이번 과제의 성공적 완료를 위해 성능시험을 담당하는 수차성능시험센터에 아시아 최고 수준의 시험설비를 갖추고 국제 기준에 맞춘 정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실증을 위해 34년간 운영한 대청댐 45MW급 수력발전기 2기중 1기를 새 50MW급 플랜트로 대체 예정이다.

50MW급 수력발전기는 약 9만4000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국내 수력발전시설은 대청댐처럼 30년이 넘는 외산 시설이 대부분이어서 국산화 개발 시 고가의 외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수공은 그동안 수력산업 발전을 위해 수차성능시험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이번 국산화 개발의 성과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기술종속에 따른 국부유출 방지와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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