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판매협회중앙회 공제委, 가입률 제고방안 논의

▲ 공제위원회 회원들이 lpg판매업 지속성장을 기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17일 대전판매협회 회의실에서 LPG사고배상책임보험 공제위원회(위원장 한수동 충북판매협회장)를 개최했다.

협회 및 공제수탁보험업체인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보험현황 및 공제 가입실적을 설명하고, 공제사업 활성화 방안 등 제반사항을 협의했다. 이에 따르면 4월말 기준 가입건수는 모두 2320건으로, 가입금액은 12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대비 약 5% 늘어난 수준이다.

회원들의 공제가입 활성화를 논의한 위원회는 각 지방협회가 미가입 업체에 대한 방문안내, DM발송, 전화 유치, 이사회 개최 시마다 안건상정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가입률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가스사고 발생 시 중앙회에 신속한 통보로 공제가입 회원들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가스사고에 대한 검증을 보다 철저하게 수행키로 했다. 일부 화재사고 및 기타 식당 등 종업원들의 부주의에서 발생된 개인 신체상해 및 타 사고를 가스사고 소비자보장 책임보험으로 전가시켜 LPG사고 건수를 늘리고 손해율을 높이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공제위원회는 공제위탁보험사 만기일이 9월말로 종료돼 8월 하순경 공제보험 대행사를 재선정카로 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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