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 스마트·에너지신산업 워크숍 개최

▲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한-불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신산업 워크숍에서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과 프랑스 간 스마트그리드·에너지신산업 분야 협력 모색을 위한 ‘한·불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신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과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ADEME)이 공동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기후변화, 에너지관리 부문 협력 의향서(LOI)’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양국 에너지부문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단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에너지신산업 정책과 스마트 그리드 실증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또 태양광(에스에너지), 전기차(시그넷 EV), 지능형전력계량인프라(LG CNS) 등을 눈여겨보았다.

강남훈 이사장은 “신 기후체제 속에서 우리 정부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으로 ICT 르네상스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도 에너지전환법을 통해 동일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향후 에너지를 포함해 경제 산업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협력과 우리 기업 진출 등 에너지신산업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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