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토론부문 우선 모집...9월 단체활동(으뜸학교·우수동아리)부문 신청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청소년들의 에너지·기후변화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내달 8일부터 ‘2017년 에너지·기후변화 미래세대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에너지·기후변화를 주제로 탐구토론 및 단체 활동(으뜸활동·우수동아리)등 활동에 대한 우수 사례를 선발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대상은 초·중·고·대학생이다.

탐구토론부문은 3인 1팀으로 학생들이 2가지 에너지 주요이슈를 주제로 토론을 펼치게 된다. 신청은 내달 8일까지 가능하다.

단체 활동(으뜸학교·우수동아리)의 접수기한은 오는 9월 4일까지다. 으뜸학교 부문은 에너지절약·기후변화 대응 등 학교의 다양한 노력과 우수활동 등을 수집해 해당 접수기한까지 활동 보고서로 제출해야 한다. 우수동아리 부문은 청소년 에너지 자율동아리 SESE나라의 실천·체험·봉사·교육·캠페인 등 우수사례를 소개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SESE 홈페이지(http://sese.or.kr)로 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9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각 부문 우수자는 교육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등 모두 53개를 시상한다. 별도 상금도 수여될 계획이다. 부문별 우수 지도교사 및 대학생 최우수상 입상자에겐 국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에너지·기후변화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내용은 각종 홍보물로 제작·배포돼 에너지 관련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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