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대표 등 임직원 40명이 선한사마리아원에서 기기수리·장학금 기증

▲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 다섯번쨰)이 선한 사마리아원에 장학금과 기증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임직원 봉사단체 ‘KEA 에너지 사랑 봉사단’이 25일 아동양육시설 ‘선한 사마리아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남훈 이사장과 김성우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사회이사 등 약 40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태양광 패널 점검, 컴퓨터 수리, 멀티미디어시설 점검, 놀이터 정비, 신발 세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또 아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체험 교육인 ‘에너지퍼즐맞추기’와‘태양열조리대로 간식 만들기’등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 3.0 평가 우수기관’ 선정 포상금 400만원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에어컨 등 양육원에 필수인 가전제품도 기증했다.

강남훈 이사장은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 노사가 합심해 우리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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