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횡성군·케이씨솔라에너지와 실시협약 체결

▲ 동서발전이 횡성군 등과 손잡고 17mw규모 횡성 에코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29일 횡성군에서 열린 실시협약 장면

[이투뉴스] 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강원도 횡성군에 17MW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 운영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29일 횡성군청 회의실에서 횡성군, 케이씨솔라에너지와 '에코 횡성 태양광 발전사업'에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로 동서발전 미래사업단장과 한규호 횡성군수, 김종규 케이씨솔라에너지 대표이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동서발전은 자본금 출자와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 구매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횡성군은 부지제공 및 행정절차 지원, 케이씨솔라에너지는 자본금 출자와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각각 담당키로 했다.

에코 횡성 태양광은 설비용량 17MW, 사업비 277억원으로 1단계 7MW를 올해 10월 착공해 내년 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이 협약체결로 발전사업 개시 후 20년간 39만7000MWh 전력과과 29만REC를 확보, 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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