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관리시공협회 인천시회와 옹진군 섬마을 80가구 지원

▲ 서광준 에너지공단 인천본부장(사진 앞줄 왼쪽 여덜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원들이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앞에서 도서지역 에너지복지 나눔활동에 앞서 사회공헌 다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 인천본부(서광준 본부장)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도서지역 80가구(저소득층 포함)를 대상으로 에너지 관련 설비 무상점검 및 수리를 해주는 ‘2017년 도서지역 에너지 복지사업’을 실시했다.

100여개 섬으로 구성된 옹진군은 지리적 특성상 에너지부문 서비스를 받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따른다. 본부와 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등 지역 에너지유관기관들이 협력해 도서지역에 맞춘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일러 가동상태 점검, 청관제 투입 및 난방 배관 청소, 온도센서 ․ 전자펌프 ․ 연도 등 노후 부품 교체 등 에너지설비 개선활동을 추진했다. 본부는 이를 통해 보일러 효율 개선과 난방 에너지비용 절감을 기대했다.

서광준 본부장은 “본부는 2014년부터 지역 에너지유관기관과 협력해 인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을 펼쳐왔다”며“도서지역 에너지복지사업을 본부의 특화사업으로 삼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부와 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원들은 이날 도서지역 에너지복지사업 활동에 앞서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앞서 사회공헌 다짐 퍼포먼스를 펼쳤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