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직위인 신사업본부장과 에너지연구소장(비상근) 각 1명
신입직원 7명, 경력직원 3명, 전문직(연구-2명, 변호사-1명)도

[이투뉴스] 서울시 투자기관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올해 신입 및 경력직원 등을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제대로 된 공사의 진용을 구축하기 위해 아직 공석인 신사업본부장과 에너지연구소장 등도 채용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집단에너지공급사업과 친환경에너지의 이용, 보급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 및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설립된 에너지전담 지방공기업이다.

공사의 올해 직원 채용은 13일부터 21일(18시)까지 홈페이지 및 채용대행사를 통해 인터넷으로 원서접수를 받는다. 모집분야는 신입직원은 경영 4명, 환경 2명, 건축 1명 등 모두 7명이며, 경력직원으로 에너지복지 1명, 사업개발 금융 1명, 재무관리·투자분석 1명 등 3명도 채용한다.

더불어 신사업본부 업무를 총괄하는 개방형 직위인 신사업본부장 1명과 국제 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지고 연구 분야를 개척할 에너지연구소 소장 1명도 채용 대상이다. 여기에 열병합발전·지역냉난방 시스템 분석, 에너지정책 및 사업타당성 분석을 위한 전문 연구원 2명과 법률자문을 위한 변호사 1명 등 전문직 3명도 뽑을 예정이다.

서울시 에너지정책의 컨트롤 타워라고 할 수 있는 서울에너지공사는 원전하나줄이기 정책 확산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신재생에너지, 환경·에너지정책, 에너지복지 등 신사업분야 전문가를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직원채용을 통해 서울시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것은 물론 투명한 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등용해 시민을 위한 에너지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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