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간 꾸준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피시방이 이제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진화하며 장기적 수익성이 높아지면서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과 만화, 카페 시스템까지 갖춘 PC방은 혼밥과 혼놀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먹거리와 놀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카페형 PC방을 도입한 PC방 창업 리딩 브랜드 아이비스 피씨방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들어 ‘VR PC방’ 혹은 ‘만화 PC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PC방이 주목 받으면서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비스 PC방 평택역점은 만화 카페존을 갖춘 문화 공간이다. 주변 상권에 따른 유동인구를 파악해 주 고객층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와 콘셉트로 만화와 카페 시스템을 갖춘 ‘만화 PC카페’가 탄생했고 그 결과 단골손님 확보 및 부가수익 극대화로 매장 안정화가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아이비스의 카페형 PC방인 ‘I-B 카페’는 전체 매출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만화와 PC방이 접목된 ‘만화 PC카페’와 요즘 대세 아이템인 VR이 접목된 VR PC카페 등도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비스 PC방 관계자는 “만화는 전 연령층에게 향수를 자극 시키는 국민적 아이템이다. 이를 PC방에 접목시키고 출출함을 달래줄 먹거리까지 갖추면서 1인족부터 연인들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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