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컨설팅 통한 기술이전 및 사업성과 도출 목적

▲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점검 및 컨설팅에 참여한 대학과 기업관계자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은 최근 곤지암리조트에서 지방중소기업·조선기자재분야 R&D 등 연구마을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는 책임교수, 연구원, 기업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기술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센터장 양해정)는 지난해 선정된 과제 11건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과제 책임자의 브리핑과 외부전문위원의 자문을 구하는 컨설팅을 실시했다. 해당 과제들은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는 산학연 협력기술개발사업이다.

현재 산업기술대는 자외선 차단용 다공성 실리카계 유·무기 복합소재 개발(신소재공학과-우석켐) 등 8개 지방중소기업R&D과제와 3개 조선기자재R&D과제를 진행 중이다. 11개 중소기업이 대학 내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치하고 R&D를 수행 중이다.

우석켐 관계자는 “산업기술대와 협력을 통해 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매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기술개발비가 좀 더 확보된다면 중소기업 제품개발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양해정 센터장은 "해당 과제는 중소기업의 시급한 기술수요를 반영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책임교수 역할과 책임있는 대응이 중요하다"며 "기술개발과제에 대한 운영 정보를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술이전과 사업화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라고 화답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