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 관련 시험·인증 및 교육 훈련 등 공동 추진

▲ 홍기철 한국비계기술원 원장(왼쪽 세번째)과 차흥윤 한국건설관리공사 기술본부장(오른쪽 네번째) 등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비계기술원(홍기철 원장)과 한국건설관리공사(차흥윤 기술본부장)가 건설현장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건설관리공사 본사에서 주먹구구식 경험에 의존하고 있는 가설구조물을 선진화하고 추락·붕괴 등 대형 재해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가 내달부터 건설기술진흥법으로 가설물 설치공사와 가설기자재 품질관리를 본격 시행함에 따라 가설공사가 건설사업관리(감리)의 주요 분야로 자리매김하는데 따른 것이다.

향후 양 기관은 가설 관련 시험·인증, 교육·훈련, 구조물 설계·진단, 기술연구 등 사업을 공동 추진해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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