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부근에는 종로타워와 보신각, 광화문광장, 경복궁, 인사동이 가까이 있고, 종로2가는 2조선시대 도성 문을 열고 닫는 시간을 알리던 종루가 있는 거리로 종로의 두 번째 구획에 해당된 데서 유래했다.

종로타워 빌딩 맞은편 보신각 주변부터는 ‘종각 젊음의 거리’가 시작된다. 본래 이곳은 바닥에 피아노 건반이 깔려있어 ‘피아노거리’로 불렸지만, 지금은 피아노 건반을 걷어내고 ‘젊음의 거리’로 바뀌게 됐다.

종로는 청계천, 거리문화축제, 등불축제 등 볼거리도 다양해서 직장인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이다.

저녁 어스름이 깔리면 이곳이 왜 젊음의 거리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상권이 활발히 발달돼 있다. 각종 노점상이 줄지어있는 거리 사이에는 젊은 청춘들로 가득차 있으며, 곳곳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한화빌딩, 장교빌딩, 미래에셋빌딩 등 직장인들이 단골로 이용하는 ‘종각 젊음의 거리’는 각종 패션잡화 등을 파는 노점 외에도 다양한 직장인들의 입맛을 채워줄 종각 맛집이 즐비한 곳이다.

고인돌갈비 & 55cm한우육회초밥 으로 유명한 고요남이 종각에도 오픈했다.
각종 메스컴에서 극찬한 바로 그집 , 배달도 가능하다. 종각맛집 고요남은 점심시간에도 손님이 많은 이유는 기존 고깃집의 단점을 보완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고깃집에는 숯불장치가 테이블에 있어야 하는데, ‘고요남’은 이러한 시스템이 없다. 주방에서 1차 조리되어 고객 테이블에 제공되기 때문에 옷에 냄새가 배일 걱정도 없고, 깔끔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이유다. 

또한 점심메뉴로 혼자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한우 육회비빔밥, 한우덮밥, 1인 한우물회 등 점심메뉴만을 따로 개발해 전문성을 높였다. 때문에 고객 충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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