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을 에너지로 만드는 자원순환 교육’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

▲ 5월 과천 문원중학교 학생 35명이 공사를 찾아 폐자원을 에너지로 만드는 진로체험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가 최근 교육부가 선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뽑혔다.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기관 및 업체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의 질 향상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매립지공사의 인증기관 선정은 ‘폐자원을 에너지로 만드는 자원순환 프로그램’ 등 공사 특성을 살린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교육부로부터 현장실사와 함께 10개 세부지표에서 부적절한 지표가 하나도 없는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매립지공사는 향후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됐으며, SL드림스쿨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꿈길(www.ggoomgil.or.kr)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학생들이 양질의 진로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끊임없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인천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 줄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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