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유통질서 확립과 국민 안전에 기여한 것을 성과로 인정받아

[이투뉴스] 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올해 119개 공공기관 대상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전체 119개(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89개) 공공기관 중 13.4%인 16개 기관만이 A 우수등급을 받았다. S 탁월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으며, 17개 기업은 최하 수준인 D·E 등급을 받았다.

석유관리원은 위장수입 원료물질 차단, 불법 사각지대 모니터링 확대, 석유대체연료 보급 확대 등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유통질서 확립과 국민 안전에 기여한 것을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 선정,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 달성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석유관리원은 대내외 경영환경에 맞춘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신성철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2014년부터 매년 한 단계씩 향상된 등급을 받은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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