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청주집단에너지 연료전환 시점에 맞춰 공급

[이투뉴스] 532억원 규모의 전동~청주 구간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공사 낙찰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청주집단에너지 연료전환 및 도시가스 수요증가로 인한 청주권역 천연가스 공급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15일 전동~청주 구간 주배관 건설공사 입찰공고를 냈다.

공사규모는 20인치 주배관 23.4km 및 30인치 주배관 0.6km(2열), 관리소 4개소로, 추정가격은 532억원이다.

입찰방식은 지난해부터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한해 적용되는 종합심사낙찰제로 시공사를 선정하게 된다.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서류는 오는 27일까지이며, 현장설명회는 내달 17일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시행한다. 이어 8월 21일 개찰을 통해 9월경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동수급체 구성방식은 주계약자 관리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참가 시 부계약자 전문업종 구성원은 계약예규에 따라 토공사업 3년간 업종실적이 참여구간 토목공사비 2분의 1 이상의 금액 및 가스시설시공업(제1종) 3년간 업종실적이 참여구간 기계공사비 2분의 1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