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음료 시장도 함께 뜨거워지고 있다. 대용량 커피, 과일주스 등 매년 트렌드가 바뀌는 가운데 독특한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커피 전문점 ‘우주라이크커피’는 아메리카노를 캔에 즉석 밀봉하여 제공하는 ‘아메리캔’을 주력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음료 시장의 주요 고객인 젊은 층을 공략한 아메리캔은 테이크아웃에 최적화 되었을 뿐 아니라 캔에 담겨있기 때문에 여름철엔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캔으로 마시는 커피’란 이색적인 방식이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우주라이크커피는 지난 8일 경기대학교를 시작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시험기간을 맞아 학업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회당 1000개 가량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 

더불어 음악공연 ‘우주락페 2017’과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도 후원했다.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활동 외에도 우주라이크커피는 예비 창업주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커피 머신 전문 수입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모든 집기류를 취급함으로써 타사 대비 월등히 낮은 창업비용을 구성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27일부터 3일간 참가한 부산창업박람회에서 입정을 희망하는 예비 가맹주의 문의가 많았다. 

이에 따라 우주라이크커피는 물류 및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부산지사, 울산지사, 경남지사를 개설하여 원활한 창업 과정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이 업체는 오는 7월 2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창업에 관한 정보는 당일 박람회 및 우주라이크커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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