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사고 재발 방지 안정적 공급 만전 당부
[이투뉴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2일 오후 청주시 서원구 소재 한전 345kV 청원변전소를 방문해 차단기 등 주요 변전시설 운영과 송전선로 건전성 및 정전 대응체계를 긴급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우 차관은 올 여름은 누진제 완화와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 지난해보다 더 높은 전력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당부했다.
특히 이달 11일 서울 서남부지역 정전과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청원변전소는 수도권 일부지역과 청주시 일부(1만259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변전소다.
한편 산업부는 이달부터 8월말까지 공사장, 빗물펌프장, 노후 공동주택 변압기, 캠핑장, 전기차충전소, 가스차충전소 등 1만200여개 전기·가스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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